[긴급성명]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에 즈음하여 인쇄하기
이름 NKnet
2011-12-19 13:42:23  |  조회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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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이 사망했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전, 김정일이 현지지도 중 열차에서 과로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때 수백만의 인민들을 굶겨 죽이고,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정치범수용소에 가둬 인권을 탄압한 희대의 독재자를 우리는 국제형사재판소가 아닌 역사의 법정에 세울 수밖에 없게 됐다.

 

1974년 김일성의 후계자로 지명돼 37년간 전 세계 유례없는 철권통치를 자행한 김정일은 핵개발을 비롯해 갖은 테러와 인권탄압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김정일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해왔으며, 통치기간 동안 자행된 갖은 실정과 폭정으로 북한인민들을 극심한 고통으로 내몰았다. 김정일의 통치는 북한과 한반도, 세계인민들 모두에게 재앙이었으며, 절대악이었다.

 

우리는 김정일의 사망이 북한인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역사가 언제나 그렇듯 영원할 것만 같았던 김정일 독재의 종식은 시간문제였음을 직시하게 된다. 그러나 김정일의 사망이 북한 독재체제의 종언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권력이 김정일 개인에게 집중되어 있던 북한의 사정상 독재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북한 내부의 위기와 한반도 정세의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다.

 

이에 우리정부는 모든 대북라인을 가동하여 북한 내부의 변화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모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안보위기 상황에 대해서 미국 등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을 맞이하여, 향후 전개될 북한과 한반도 상황에 예의주시 할 것이다. 더불어 북한인민들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모든 노력에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김정일의 사망이 북한민주화의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북한 인민들의 자유와 해방의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희망한다.

 

2011년 12월 19일

 

북한인민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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