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이성과 양심’은 우리에게 북한인권을 위해 싸우라 한다! 인쇄하기
이름 NKnet
2012-12-10 13:03:55  |  조회 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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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양심’은 우리에게 북한인권을 위해 싸우라 한다!

 

김영환 연구위원의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 수여를 환영한다!

 

“인류의 존엄성과 양도할 수 없는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 평화의 기초다. 인권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만행은 인류의 양심을 격분시키는 일들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모든 사람들이 지극히 열망하는 것은 인간이 언론과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계, 공포와 가난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세계가 왔으면 하는 것이다. 폭정과 억압에 대항해 반란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법치에 의해 인권이 보호되어야 하며, 국가들끼리 상호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세계인권선언 전문中)


오늘은 유엔(국제연합)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지 64주년이 되는 날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당연히 누려야 할 인권을 위해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되었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과 테러, 독재에 신음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중동의 화약고’인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난민들이 지금까지도 발생하고 있고, 민주화의 꿈을 염원한 ‘아랍의 봄’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경제난과 또 다른 독재 시도, 이념 대립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내홍을 겪고 있다. 성공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았던 튀니지와 이집트는 최근 잇따른 반정부 폭동에 시달리며 정권의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지척의 땅인 북한에서는 세계에 유례없는 3대 독재 세습이 버젓이 자행되었으며, 체제 유지를 위한 독재의 악랄함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탈북자들에 대한 단속과 처벌은 심해지고 국경경계는 더욱 강화됨에 따라 탈북자 수는 급감했다. 모든 독재자가 그러 했듯이 김정은은 세습정권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민들에 대한 탄압과 간부들에 대한 피의 숙청을 통해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으며 가난과 궁핍, 억압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지금 세계인권선언문을 다시 꺼내 들춰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권선언 제1조에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동등하다. 인간은 이성과 양심이 있으므로 서로에게 형제애의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고 꼬집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모든 시민들은 지금 어디에선가 죽거나 고통 받고 있을 우리의 형제들을 구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바로 ‘이성과 양심’이 우리들로 하여금 고통 속에 좌절하고 있을지 모를 수많은 형제들을 위해 행동에 나서라고 심장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의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석류장) 수여는 환영할 일이다. 김영환 연구위원은 세계인권선언에 나와 있는 ‘이성과 양심’ ‘형제애’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지난 3월 중국에서 동료와 탈북자 관련 논의를 하던 중 체포돼 114일간 구금됐다가 강제 추방됐다. 수사 과정에서 전기고문과 가혹행위도 견뎌야 했다. 하지만 북한인권과 민주화에 대한 그의 실천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오히려 북한인권 실현을 위한 그의 투쟁의지는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이처럼 그가 걸어온 길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지만 그의 투쟁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성과 양심’ 북한인민들에 대한 ‘인류애’와 ‘형제애’이다.


그런 이유로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세계인권선언 64주년을 맞이해 저 북녘땅에서 독재에 신음하고 있는 2400만 북한인민들이 하루 빨리 독재 권력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투쟁의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목숨을 걸고 독재 권력과 싸우고 있는 모든 벗들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세계인권선언 64주년 12월 10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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