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net·(사)시대정신 '연평도 공격 시국토론회' 진행
보도자료 통해 "한국, 대북정책 필연적 한계있다"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사)시대정신은 '북한의 군사적 공격에 대한 시민·사회원로 긴급 시국토론회'를 내달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이러한 행동(23일 연평도 공격)은 우연적이거나 돌발적인 행동이라기보다 1998년에 북한이 강성대국의 선군정치 노선을 천명한 이후 일관되게 보여준 한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0년의 햇볕정책을 계기로 한국의 대북정책이 종래의 대결정책에서 포용정책으로 전환된 것은 매우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한국은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필연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두 단체가 진행하는 시국토론회는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의 사회로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류근일 언론인,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가 토론자로 참석, ▲대북포용정책의 재검토 ▲무력공격에 대한 대응방향 ▲국제공조 모색 등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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