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사진 왼쪽)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송민순(가운데) 민주당 의원, 박선영(오른쪽) 자유선진당 의원이 제1회 코리아정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리아정책연구원(원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과 북한민주화네트워크·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은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 법률안’의 국회 통과와 명예회복위원회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정보위 입법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 원장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집중한 의정활동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정당이나 정파를 떠난 입법활동으로 정부가 6·25 납북피해 진상규명에 나서도록 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영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