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판타지 멜로 드라마 '설지'가 제5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2015 제5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판타지 멜로 영화 '설지'(감독 박진순·제작 이달투)가 선정돼 기대를 모은다. 

'설지'는 새터민이면서 아트페인팅이라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설지가 숨겨진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독특한 판타지 멜로 영화다. 

201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상영 후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와 강은탁, 다나가 주연을 맡아 내달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