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Keys 특별호 〈르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나간 후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중 탈북자동지회 명예회장 황장엽 선생님의 격려사와 최진이 시인의 소감을 싣습니다. 미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북한민주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Keys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의 닫힌 체제를 여는 열쇠(Keys)는 지금 이 책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입니다.” (편집자)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기관지 Keys는 북한의 실정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정직한 통신원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편견과 허위를 반대하고 오직 진실에 충실하려는 공명정대한 정의감과 북한 동포를 구원하려는 순결한 애국적 열정으로 일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 시기 우리 민족 앞에 나서고 있는 가장 중대한 과업인 북한의 민주화는 북한의 실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야 합니다.

북한 실정에 관한 Keys의 글을 읽으면 모르는 사람은 알게 되고 아는 사람은 더 잘 알게 됩니다.
우리는 Keys가 북한 민주화의 숭고한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을 하나의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