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개편 작업 진행
지난 7월부터 전면 개편에 들어갔던 홈페이지가 2달여 만에 국문판 개편을 완료하였다. 국문판 홈페이지는 접속자들의 홈페이지 접근 용이성 확보, 홈페이지 관리상의 기술적인 문제해결, 더 많은 접속자 확보를 위한 메뉴개편 등을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향후 더 많은 시행착오의 과정이 있겠지만 자료실, 탈북인과의 대화, 동영상 서비스 등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홈페이지가 접속자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영문판 홈페이지 개편은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며 9월 말에 개편을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일문판 홈페이지도 일문판 Keys발간과 더불어 10월 중으로 새로이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 유관 단체·인사와의 지속적인 연대활동 강화
지난 7월에는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 연구자문위원으로 있는 David Hawk씨가 본 단체를 방문하였다. David Hawk는 1주일간 국내에 체류하면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문제에 대한 탈북자 설문조사 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단체가 이를 적극 지원하였다. 이 설문자료는 레포트로 작성되어 북한인권문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다. 이 외에도 일본 민주당의 中川正春(Nakagawa Masaharu) 중의원 의원과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하였으며, 각국의 대사관 직원과의 대화마당도 이루어졌다. 뿐만아니라, 본 단체 상근자들은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회장 이미일)에서 진행한 ‘김정일 만행규탄·납북자 생사확인·송환촉구 결의대회’ 등 각종 집회에 참석하여 유관관체와의 연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 탈북자 문제에 대한 논평 발표
지난 8월에 있었던 탈북자들의 중국외교부 진입사건과 해상으로의 탈출 사건과 관련하여 본 단체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논평을 발표하였다. 8월 19일에는 “21명의 북한판 보트피플(Boat People)”이라는 논평을 발표하였고, 8월 26일에는 “탈북자 7명이 중국외교부에 진입사건과 관련하여”라는 논평을 내어 북한의 인권실태와 민주화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혔다.

□ 북한민주화네트워크·백두한라회 정기 체육대회 진행
지난 8월 24일 은평 축구장에서는 청년 탈북단체인 백두한라회(회장 백명학)와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 회원 40여명이 모여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축구경기는 새로이 선출된 백두한라회 임원진(회장 백명학, 총무 박상학, 자원봉사단장 서영석, 간사 조윤영, IT 이홍복 등)과의 상근자 대면식을 겸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축구경기를 통해 본 단체와 백두한라회는 더욱 끈끈한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와 백두한라회는 매년 1-2회 정도의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해 온 바가 있으며 지난 축구경기는 지난 4월 20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