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는 봄이 오지 않는다’ 北인권 사진전
북한주민의 처참한 일상, 공개처형, 김정일부자 호화생활 전시
이두아 한나라당 의원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는 18일 북한정권이 북한동포들에게 자행한 인권유린 상황을 담아 ‘북녘에는 봄이 오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북한당국의 폭압아래 고통 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처참한 일상과, 김정일 부자의 호화로운 생활방식, 공개처형 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 또 북한 내부의 실상을 촬영한 동영상도 상영됐다.
이두아 의원은 “더 이상 외면하거나 침묵할 수 없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 상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회 안팎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본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북한정권은 아직도 정치범수용소의 운영과 공개처형 등의 방법으로 북한주민들에 대한 폭압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강제송환된 탈북 여성들에 대한 강제낙태와 영아살해 등 온갖 끔찍한 인권유린 사례들이 여전히 숱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북한인권법과 관련해 “지난해 2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년 이상 계류 중”이라며 “국회는 초당적으로 합심하여 북한인권법을 하루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기현, 김성동, 김성회, 서상기, 성윤환, 이주영, 임동규, 장광근, 정태근, 조전혁, 황우여 의원과 방송문화진흥회 최홍재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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