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천안함 폭침사건 5주년, 북한당국의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 인쇄하기
이름 NKnet
2015-03-26 17:22:24  |  조회 1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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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천안함 폭침사건 5주년, 북한당국의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




5년 전 오늘은 백령도 해상에서 대한민국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 어뢰에 폭침당한 날이다. 이 폭침으로 전체 승조원 104명 중 단 58명만 구조되고 46명은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다. 또한 천안함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한주호 해군 준위와 금양98호 선원 9명이 희생되었다. 천안함 폭침사건 5주년은 6.25전쟁 이후 남북 단일사건으로는 최대의 희생자를 낸 사건이자 분단된 조국의 뼈아픈 현실을 깨닫게 한 사건이다.



북한 잠수정에 의해 천안함이 폭침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국제조사단에 의해 명명백백히 밝혀졌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천안함 사건이 자신들과 무관하며 미국 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했다고 주장하면서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는 어떠한가?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한 순간부터 야당과 좌파 언론을 중심으로 무수히 많은 음모론을 제기하며 국론 분열을 일으켜 왔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사건에 대해 야당대표로는 처음으로 “북한 잠수정에 의한 폭침(爆枕)”이라고 규정했지만 이 발언이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천안함 폭침사건은 우리에게 안보에 대한 자각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의 무자비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다. 북한은 자신의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민의 인권을 무참히 탄압하는 한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천안함에 승선했던 장병과 그들의 가족들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채 차디찬 바다 속에서 순국한 46명의 꽃들, 자식과 부모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채 일생을 살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을 우리가 잊는다면 누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국가의 부름에 나서겠는가.



북한당국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원한다는 지금이라도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 우리 사회도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과 갈등으로 국력을 낭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는 천안함과 관련한 음모론이 사회 곳곳에 퍼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해명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천안함 폭침사건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체계를 철저히 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5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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