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인쇄하기
이름 NKnet
2015-08-21 15:01:34  |  조회 1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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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군은 8월 20일 오후 3시 53분경 우리 측인 경기도 연천군 지역으로 고사포와 직사포 도발을 감행했다. 이 무력도발은 지난 4일 북한이 매설한 목함 지뢰 폭발로 우리 하사관 두 명의 다리가 잘리는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우리 군이 대응 차원에서 실시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반발로 판단된다.

 

북한의 군사도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특히 2010년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이후 5년 만에 지뢰도발에 이어 이번 포격 도발까지 자행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도발은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남북한 신뢰구축의 의지를 갖고 대화 제의를 피력한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김정은의 예측 불가능한 돌출행동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북한이 지뢰와 포탄으로 응답한다는 것은 그들이 남북한의 신뢰와 평화구축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군사적 긴장을 택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김정은 체제의 문제점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행이 우리 군이 이번 도발에 대해 155mm 자주포로 즉각 대응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 사건 발생 후 우리 군도 즉각적인 경계 태세를 갖추었지만, 북한도 김정은이 무력준비 태세를 지시했다는 점에서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 기회에 불장난에는 엄격하고 단호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움으로써 북한의 무력도발의 유혹을 꺽고 김정은에게 강력한 경고의 신호를 보내야 할 것이다.


2015년 8월 21일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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